
맨유는 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4-2025 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커스 래시퍼드와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나란히 멀티골을 폭발하며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모링 감독은 맨유 부임 이후 정규리그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아모링 감독은 11월 25일 EPL 12라운드에서 입스위치를 상대로 맨유 사령탑 데뷔전을 치러 1-1로 비겨 아쉽게 출발했지만, 나흘 뒤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3-2로 이기며 처음 승리를 맛봤다.
이어 이날 에버턴을 물리치면서 공식전 2연승과 더불어 이번 시즌 EPL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전반 34분 래시퍼드의 선제 결승골이 터진 맨유는 전반 41분 지르크제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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