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박대훈은 천안시청, 충주시민축구단을 거쳐 2023년부터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공격수다.
박대훈은 충남아산에서 두 시즌 동안 K리그2 42경기에 출전해 13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박대훈의 결정력과 공격적인 플레이는 대구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번 영입으로 이어지게 됐다.
박대훈은 "대구에 오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나의 첫 K리그1 팀이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상대 팀으로 왔을 때 뜨거운 함성, 그 압도적인 분위기에 기가 눌렸지만, 이제는 '우리 팀'이 된 만큼 팬들의 환호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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