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크라테스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가족처럼 대해준 동료들과 코치님,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열렬하게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노력이 2024시즌 통합우승으로 결실을 보게 돼 기뻤다"라며 "우승의 감동은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한 뒤 한글로 자신의 별명인 '테스형'이라고 적었다.

KIA가 통합우승한 2024시즌에도 정규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을 쓸어 담았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는 타율 0.300, 1홈런, 5타점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