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캠프 출국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구단과 선수 간 치열한 줄다리기가 절정에 달했다.
2024년 통합 우승의 절대적 주역 김도영, 그의 올 시즌 성과는 KBO리그 역사를 다시 쓸 정도로 놀라웠다.
리그 최상위권 개인 기록뿐만 아니라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등 수많은 신기록을 세웠다.
연봉 협상의 핵심 포인트는 4년 차 최고 연봉이다.
현재 KBO리그 기록은 이정후의 3억 9000만 원. 김도영은 이미 4억 원 돌파가 확실시되며, 5억 원 진입도 유력한 상황이다.
하재훈의 455.6% 연봉 인상률 기록 경신까지 점쳐지고 있다.

협상의 초점은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선다. 김도영의 성과와 잠재력, 구단의 미래 가치, 팬들의 기대감이 모두 이번 협상에 녹아들어 있다.
과연 KIA는 23일, LA행 전 김도영과의 연봉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야구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이번 협상, 그 결과에 모든 이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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