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켈리가 투구 연습을 하고 있다. [켈리 SNS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71445520944691b55a0d561839715699.jpg&nmt=19)
트리플A로 내려간 뒤에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4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8.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8.20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그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켈리는 35세가 됐다. 메이저리그에 재진입하기 쉽지 않은 나이다.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뛰기에도 적은 나이가 아니다. KBO리그 복귀 역시 힘들다.
켈리는 여전히 FA다.
그런 켈리가 기지개를 폈다. 피칭을 시작한 것이다. 켈리는 최근 자신의 SBS에 연습장에서 투구하는 영상을 올렸다. '집중과 의지'라는 캡션도 달았다. 빅리그 재진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켈리는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신시내티 레즈 트리플A에서 뛴 바 있다.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뒤 스프링깸프에서 빅리그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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