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 하얼빈 AG 빙속 1,000m 동메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609340341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나현은 11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여자 1,000m에서 1분16초39를 기록, 한메이(1분15초85)와 인치(1분16초08·이상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이번 대회 100m와 팀 스프린트 금메달, 500m 은메달에 이어 네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7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첫 200m를 17초85로 주파하며 금메달리스트 한메이(18초41)보다 훨씬 빠른 출발을 보였다. 600m 구간에서도 45초60으로 선두를 달렸으나, 스프린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 스퍼트에서 밀려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