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강백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062217380944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시즌 성적에 따라 강백호는 초대형 장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에서 강백호는 새 시즌 1번 타자라는 새로운 역할까지 부여받았다. 이는 그에게 더 많은 타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팀 전체의 공격력을 향상시키려는 kt의 전략이다.
"매년 똑같다"라고 강조한 강백호는 "나 자신을 조금 더 믿고 과감하게 한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귀국한 강백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062220400041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 시즌 중반부터 담당해온 포수 포지션에 대한 자신감도 한층 높아졌다. 강백호는 "지난 시즌엔 준비가 덜 된 상태로 포수를 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지금은 자신 있다"라며 "투수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새 시즌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과거의 부진했던, 아쉬운 경험도 그에게는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 "과거 내가 했던 스타일대로 과감한 공격을 못 해서 최근 몇 년 동안 저조한 성적이 나왔다"라며 "올해는 후회하지 않도록 더 과감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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