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7일 “유니스가 필리핀 대표 캐주얼 의류 브랜드 벤치(BENCH/)의 새 얼굴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그간 벤치는 김수현, 이민호, 백현, 박서준 등 필리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왔다. 그 뒤를 잇는 뮤즈로 K팝 신예 유니스를 꼽았다는 점은 이들에 대한 관심이 현지 내에 널리 뻗어있음을 증명한다.
뷰티 브랜드에 이어 해외 패션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까지 연달아 꿰차게 된 유니스. 이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겁게 주목받는 라이징 그룹이다.
특히 필리핀에서의 인기는 익히 알려진 바다. 유니스는 데뷔부터 현지 유력 매체에 집중 조명을 받았고, 필리핀 첫 방문 당시 공항과 공연장에 수많은 인파를 운집시켜 폭발적인 반응을 체감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개최한 1st Philippine Fancon 'UNIS in CURIOUSland'(1st 필리핀 팬콘 '유니스 인 큐리어스랜드') 공연은 전석 매진까지 기록했다.
광고 시장에서 발휘하는 저력도 놀랍다. 유니스가 모델로 활약 중인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의 립 제품은 준비된 물량 45만 개 모두 완판 행렬을 이뤘다. 유니스 효과에 힘입어 현재는 없어서 못 구하는 상황. 제품 수량 부족으로 전국 매장에 공급 난항까지 겪는 현상이 빚어졌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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