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육회관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1621210187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한체육회는 20일 "유승민 회장이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하우스에서 바흐 위원장과 만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힐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체육회는 "이번 면담에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포용의 가치 실현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IOC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면담은 유 회장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꾸준히 쌓아온 협력 성과로 풀이된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위원장과 직접 면담을 추진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대한체육회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정부, 유치 신청도시, 체육계가 협력해 올림픽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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