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2183943092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동은은 2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6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홍정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21840530933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동은은 이번 시즌 평균 비거리 263.1야드로 1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다.
지난 시즌 신인 이동은은 2024시즌 준우승 두 번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동은은 "순위에 신경 쓰지 않고, 결국 최종 라운드에 잘 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페어웨이도 넓고 거리가 많이 나가면 투온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현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21841090403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고우순이 4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고 구옥희와 김순미가 3승씩이다.
박현경은 "어제와 오늘 기록한 버디가 가까이 붙거나, 거의 8m 이상 긴 퍼트였다"며 "3∼4m 퍼트가 잘 안 들어가서 연습이 필요한 것 같고, 아이언 샷 기복에 대해서도 안정감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신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21841280425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방신실은 "샷이나 퍼트감이 좋아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며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고,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남아 있는 만큼 남은 3, 4라운드도 최대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방신실은 2023년 이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고, 그 해에 2승을 따내는 등 신인으로 투어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도 공동 3위로 선전했다.
박지영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 1라운드 선두였던 황유민은 1타를 잃고 김민주, 지한솔 등과 함께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가 됐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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