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준은 5월 4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인저스와의 2024-20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5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후반 18분 제임스 포러스트를 대신해 투입되며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4월 6일 세인트 존스톤과의 경기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했던 양현준은 이날 실전 복귀전을 치렀으나, 시즌 공식전에서 기록해온 5골 6도움에 추가 공격 포인트를 더하지는 못했다.
전반 44분 레인저스의 시릴 데서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2분 셀틱의 애덤 아이다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셀틱은 승점 85로 선두를 지켰고, 2위 레인저스는 승점 68을 기록하며 두 팀 간의 격차는 17점 차로 유지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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