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랜더스는 5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선발 화이트의 호투는 압권이었고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정준재의 활약은 백미였다.
1회말 문현빈의 내야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다.
그러나 SSG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최준우의 볼넷과 안상현의 안타, 와이스의 폭투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정준재가 적시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조형우의 1타점 적시타,최지훈의 안타, 최 정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해 4-1로 스코어를 벌렸다.
한화는 9회말에 선두타자 문현빈이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승부는 이미 기울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SSG 선발 화이트는 7이닝 1실점 11탈삼진 3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5이닝 4실점 8탈삼진 5피안타 2볼넷으로 부진해 시즌 2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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