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지난 17일과 18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올해 초등부(4~6학년) 39명과 중등부(1~3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퍼트, 어프로치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멘토 선수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필드에서 직접 실전 감각을 익혔다. 토크 콘서트를 통해 프로 선수들의 경험담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선수로서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송가은 역시 "열정적인 유소년 선수들을 보며 자극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좋은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KLPGA의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그동안 수많은 유망주를 발굴하며 성장의 발판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예원, 김민별, 방신실 등이 현재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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