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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김민별 언니처럼”…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올해도 ‘꿈·추억’ 전했다

2025-05-19 11:29:21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LPGA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LPGA
“골프 선수로의 꿈을 키우고, 잊지 못 할 좋은 추억이었어요”

2025년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지난 17일과 18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올해 초등부(4~6학년) 39명과 중등부(1~3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K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송가은, 유효주를 비롯해 2025시즌 드림투어 우승자 황유나, 김가영, 김지수 등 총 26명의 선수가 멘토로 참여해 유소년들에게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했다.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퍼트, 어프로치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멘토 선수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필드에서 직접 실전 감각을 익혔다. 토크 콘서트를 통해 프로 선수들의 경험담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선수로서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모습. /KLPGA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모습. /KLPGA
행사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 김가은은 "멘토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며 코스 공략법이나 멘탈 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멘토로 참여한 송가은 역시 "열정적인 유소년 선수들을 보며 자극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좋은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KLPGA의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그동안 수많은 유망주를 발굴하며 성장의 발판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예원, 김민별, 방신실 등이 현재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KLPGA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외에도 'KLPGA Kidz 골프캠프'와 '유소년 골프환경 조성' 등을 운영하고 있다.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등 유망주를 위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유소년 골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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