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퍼시픽코스트리그(PCL)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MLBTR은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오스카 곤잘레스의 일본프로야구 진출 소식을 전하면서 전 한화 이글스의 요나단 페라자의 빅리그 승격 가능성을 진단했다.
PCL의 공격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자.
리그 평균 타율 1위 팀은 라스베가스로 0.297이다. 페라자보다 높다. KBO 리그 1위인 롯데 자이언츠의 0.285보다도 높다. 개인 1위의 타율은 무려 0.389이다. KBO 리그 1위 김성윤(삼성 라이온즈)의0.354보다 훨씬 높다.
OPS의 경우, 개인 1위는 1.106이다. KBO 리그의 1위는 박동원(LG 트윈스)으로 1.036이다.
그렇다면 PCL은 왜 타자 극친화적인 리그가 됐을까?
따라서 KBO리그 구단들은 이러한 특성들을 잘 살핀 후 외국인들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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