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임신 협박' 남녀 구속심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21548140267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형사3부에 배당했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이들을 구속 수사한 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용씨는 올해 3월 손씨 측에 접근해 7천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양씨와 교제하며 협박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손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14일 저녁 이들을 체포해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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