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폰세 '좋았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82255350602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폰세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5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시즌 탈삼진 100개를 돌파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경기 출전으로 97개의 삼진을 기록한 폰세는 12번째 경기에서 100탈삼진을 완성했다.
이로써 폰세는 팀 동료 류현진이 2012년에 수립한 12경기 탈삼진 100개 달성이라는 최소 경기 100탈삼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는 선동열(당시 해태 타이거즈)이 1991년 6월 빙그레(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장 13회까지 던져 기록한 18탈삼진과 동일한 수치다.
정규 9이닝 기준으로는 2010년 5월 류현진이 LG를 상대로 달성한 17개 삼진이 폰세 이전까지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었다.
폰세는 이날 경기 전 기준으로 다승(8승), 평균자책점(1.63),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며 트리플 크라운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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