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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LG 세네!' 다시 '독주 체제' 시동, 탄탄한 뎁스가 '후덜덜'...2023 영광 재현할까?

2025-05-30 07:18:45

염경엽 감독
염경엽 감독
LG 트윈스가 다시 독주 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LG는 29일 2위 한화 이글스를 3-1로 꺾고 1위를 고수했다. 한화를 3.5경기 차로 밀어냈다.

LG는 시즌 개막 후 7연승을 을리며 독주를 하다 도중 5연패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디시 '독야청청'하는 모양새다.
LG의 강점은 탄탄한 뎁스다. 주전은 물론이고 백업 선수들의 기량이 타 구단을 압도하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뎁스의 힘으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투수진의 강점과 타자진의 균형 잡힌 전력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LG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3.48로 한화에 이어 리그 2위다. 선발 투수진에 확실하게 5이닝 이상을 소화해주고 있는 토종 투수들이 3명이나 있다.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가 그들이다. 타 구단의 1~2명을 압도하고 있다.

공격 지표에서도 거의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 3위, 출루율 공동2위, 장타율 2위다.

홍창기가 시즌아웃됐으나 문보경, 김현수, 박해민, 오지환, 신민재, 박동원 등이 평소와 다름없은 활약을 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역시 16개의 홈런으로 펄펄 날고 있다.
10개 구단 중 투타가 가장 안정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LG가 올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는 이유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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