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친 kt 로하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311859230472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로하스는 31일 수원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0-0 균형이 이어지던 3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하스는 KIA 좌완 선발투수 윤영철이 던진 122km 슬라이더를 정확히 포착했다.
로하스의 이 홈런으로 KT는 그동안의 무안타 무득점 침묵을 깨며 선제점을 올렸다.
경기 전 이강철 KT 감독은 "최근 로하스의 타격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어서 다행스럽다"고 평가했다.
30일까지 로하스의 시즌 누적 성적은 타율 2할5푼7리, 7홈런, 23타점으로 그의 평소 실력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20일~30일) 동안에는 타율 3할6푼1리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고, 31일 시즌 8번째 홈런까지 추가하며 부활 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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