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폰세는 6월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7탈삼진 1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을 챙겼다.
특히 자신을 보러 온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자신을 제대로 어필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기였다.
덤으로 5회초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 줬음에도 후속타자 장진혁을 삼진, 강민성을 병살타로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
또한 3회초 박민석과 김민혁의 안타로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이정훈을 삼진으로 솎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올 시즌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는 폰세는 메이저리그와 더불어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일본리그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현재 올스타 팬투표에서 나눔 올스타 투수부문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시즌 맹활약으로 벌써부터 26시즌 거취도 주목받고 있는 폰세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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