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21805220407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빠르면 다음 주 주말 1군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함덕주는 12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나와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함덕주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볼을 조합해 투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38km를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첫 재활 등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구속이 양호하게 나왔다"며 "17일 퓨처스리그에 한 차례 더 출전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 주말 1군으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1군 복귀 후에는 구속이 시속 142km 정도까지 오르지 않을까. 그 정도면 1군에서 충분히 역할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함덕주는 지난해 1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염 감독은 함덕주가 1군에 복귀하더라도 당분간은 연속 등판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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