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의 홈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22104460575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안현민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1회와 2회 연속으로 볼을 담장 너머로 날려 보냈다.
0-0 동점이던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안현민은 롯데 좌완 선발 김진욱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측 담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5월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안현민의 시즌 홈런 개수는 12개로 증가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kt에 입단한 안현민은 첫 시즌을 2군에서만 보낸 뒤 곧바로 현역 입대했다.
강원도 양구 21사단에서 취사병으로 현역 의무를 마친 그는 2024년 kt로 복귀해 짧은 1군 경험을 쌓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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