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감보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42231430679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롯데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4-2로 꺾었다.
최고 시속 156㎞의 빠른 공을 던진 감보아는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 무대 4번째 경기에서 3승(1패)째를 챙겼다.
![김민성의 솔로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42232040067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SSG는 4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전 안타와 고명준의 중전 안타, 박성한의 투수 앞 땅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오태곤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6회가 승부처였다.
롯데는 6회초 2사 후 고승민의 볼넷과 빅터 레이예스의 우중간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고, 전준우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 2-1로 앞섰다.
전준우는 2-1로 앞선 8회초 2사 1, 3루에서 SSG 마무리 조병현을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치며, 추가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김민성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아내 하원미 씨와 포옹하는 추신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42232210611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추신수 보좌역과 가족의 응원 속에 SSG는 필승 의지를 다졌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김광현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팀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7패(4승)째를 당했고, SS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