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을 보여주는 강동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91141400344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 시즌 PBA 대상 수상자 강동궁(SK렌터카)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조좌호를 세트 점수 3-1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17세 나이로 역대 최연소 PBA 우승 기록을 세운 '영건' 김영원(하림)은 윤균호를 세트 점수 3-0으로 완파했고, 최성원(휴온스)과 이충복(하이원리조트)도 각각 승리하며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선전했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등이 나란히 64강에 올랐다.
하지만 뜻밖의 이변도 있었다.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이길수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시즌 개막전에서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같은 날 진행된 LPBA 32강전에서는 차유람(휴온스)이 김명희를 3-0으로, 이우경(에스와이)이 임정숙(크라운해태)을 3-0으로 각각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대회 5일 차인 19일에는 PBA 64강전과 LPBA 16강전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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