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팀 이외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상위 7개 국가는 202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대회가 종료된 23일 기준으로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의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미국(34점), 한국(53점), 일본(57점) 등 세계 여자골프 최강국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태국(88점), 스웨덴(115점), 호주(128점), 중국(256점)도 출전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포볼 매치플레이로,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포썸 매치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 대표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효주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그것도 좋아하는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정말 기대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국가를 대표해 태극기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면 매우 자랑스럽고 벅찬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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