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건 브래들리의 포효.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5133910031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회를 중계한 CBS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351만9천 가구가 시청했다고 대회가 끝난 지 이틀 지난 25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260만 가구보다 무려 35%나 증가한 것이다.
올해 열린 PGA 투어 대회 중에 메이저 대회를 빼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보다 더 많은 팬을 TV 앞에 끌어모은 대회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360만 가구), RBC 헤리티지(436만 가구)뿐이다.
![토미 플리트우드의 낙담.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5133932092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해 이 대회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김주형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했다.
PGA 투어 최고 선수와 투어에서 주목받는 '영건'의 연장 대결이었지만 올해 대회가 더 흥미진진했다는 뜻이다.
플리트우드는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브래들리에게 1타 앞선 선두였지만, 18번 홀에서 3퍼트 보기를 했고 브래들리는 버디를 잡아 순식간에 승부가 뒤집어졌다.
브래들리는 와이오밍주에서 태어났지만, 버몬트주와 뉴햄프셔주 등 이른바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자라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많은 팬의 응원을 받는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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