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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투수들도 '나이 무색' 활약... 노경은·김진성 등 리그 최다 등판 행진

2025-06-26 17:04:29

SSG 노경은 / 사진=연합뉴스
SSG 노경은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불혹을 넘긴 투수들도 마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SSG 랜더스 노경은(41)은 올 시즌 전체 투수 중 네 번째로 많은 41경기에 올라 1승 3패, 1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38홀드로 최고령 홀드왕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한 노경은은 올해도 변함없는 안정감을 자랑한다.
LG 트윈스 김진성(40)은 노경은보다 한 경기 많은 42경기 등판으로 전체 3위에 올라 있다.

LG 김진성 / 사진=연합뉴스
LG 김진성 / 사진=연합뉴스
그는 1승 2패, 1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하며 조상우(KIA·20홀드)에 이어 홀드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kt wiz 우규민(40)의 활약상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45경기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한 우규민은 불혹의 나이가 된 올해에도 맹렬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2경기에 나서 1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팀 불펜진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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