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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두산에 4-1 완승으로 2연패 탈출...최지훈 3안타·노경은 100홀드

2025-06-26 22:02:18

SSG 최지훈 / 사진=연합뉴스
SSG 최지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SSG는 37승 3무 35패로 7위를 지켰다. 두산은 30승 3무 43패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렀다.
SSG 최지훈이 3안타 2타점, 안상현이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선발투수 김건우는 1.2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일찍 물러났지만, 이후 박시후(1.1이닝)와 최민준(2이닝) 등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치며 승리의 토대를 마련했고, 노경은은 KBO리그 통산 100홀드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두산 선발투수 콜 어빈은 3.1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최지강이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제점은 두산이 가져갔다. 1회말 정수빈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아웃 3루 찬스에서 케이브의 희생 플라이로 1-0 앞서갔다.

SSG도 쉽게 굴복하지 않았다. 4회초 1아웃 이후 한유섬과 박성한, 안상현의 3연속 안타로 득점하며 1-1 동점을 이뤘다.

기세를 잡은 SSG는 6회초 박성한의 2루타와 안상현의 희생번트로 만든 무아웃 1, 3루에서 조형우의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최준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아웃 2, 3루에서는 최지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4-1로 격차를 넓혔다.
이후 SSG는 불펜진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하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이로운, 김민, 노경은, 조병현 등이 연속 등판하며 리드를 사수한 SSG는 4-1 승리로 경기를 마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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