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민은 27일 충남 태안 솔라고CC(파71·7천200야드)에서 진행된 2025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2천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버디 7개를 낚아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경기를 마감한 조동민은 채상훈(9언더파 133타)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 상금 2천400만원을 획득했다.
조동민은 우승 후 "위기의 순간에도 퍼트 감각이 좋아서 잘 이겨냈다"며 우승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아 꼭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하고 싶다"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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