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에레디아는 6월 29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2회말 선제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2회말 선제 솔로홈런은 압권이었고 4회말 안타는 백미였다.
비록 후속타자 정준재와 박지환이 각각 삼진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어도 말이다.
그러나 5회말 최정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 찬스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것은 아쉽다.
만약 그 때 후속타를 날렸다면 상대 선발 류현진이 투구수가 90여개에 육박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일찍 끌어 내릴 수 있었기에 더 그렇다.
23시즌 처음 한국 땅을 밟은 에레디아는 지난 2시즌 동안 3할 탸율과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먀 SSG의 외국인 타자로 성공하며 25시즌에도 재계약했다.
그 사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들어온 맥브룸이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기에 에레디아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아졌고 다시 돌아온 에레디아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아무튼 시즌 초반 침체기를 믿고 반등할 에레디아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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