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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 48명 총출동"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7월 11일 개최

2025-06-30 21:40:00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로고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로고
차세대 야구 스타들의 꿈의 무대가 열린다. KBO 사무국이 다음달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입단 5년 차 이하 선수들로 구성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유망주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대회다. 북부리그와 남부리그에서 각각 24명씩 총 48명이 참가해 미래의 스타가 될 선수들의 기량을 겨룬다.

이대진 한화 감독이 지휘하는 북부리그는 한화·SSG·LG·두산·고양 히어로즈 소속 선수들로 구성됐다. 투수진에는 원종혁(한화), 김웅(LG), 박연준(두산) 등이 이름을 올렸고, 포수로는 허인서(한화)와 이율예(SSG)가 선발됐다.
특히 허인서는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의 주목받는 선수다. 지난 11일 퓨처스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4연타석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그는 30일 현재 8개의 홈런으로 북부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SSG의 신인 포수 이율예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타율 0.351, 3홈런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남부리그는 박치왕 상무 감독의 지휘 아래 상무 피닉스·kt·삼성·NC·롯데·KIA 선수들로 꾸려진다. 투수진은 홍승원(상무), 김대호(삼성), 김준원(NC) 등이 맡고, 포수 윤준호(상무), 내야수 류현인(상무), 외야수 김병준(kt), 지명타자 이영재(KIA) 등이 포진했다.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작년에 이어 '베스트 퍼포먼스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선수들의 독창적인 분장과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이 상은 메디힐의 후원으로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작년 초대 수상자는 롯데 박준우였다.

미래 KBO리그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경쟁이 펼쳐질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후 6시에 시작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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