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자 오스틴 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11316040405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야구위원회는 1일 "올스타전 선발 선수들 중 지난달 30일 기준 시즌 홈런 8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을 홈런 더비 후보로 확정했다"며 "팬 투표를 거쳐 최종 출전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런 더비 후보로는 르윈 디아즈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오스틴 딘과 박동원(LG 트윈스), 최형우(KIA 타이거즈), 송성문과 이주형(키움 히어로즈), 안현민(kt wiz), 김형준(NC 다이노스), 최정(SSG 랜더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문현빈(한화 이글스) 등 총 12명이 선정됐다.
투표 기간은 1일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이며, KBO 올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 가능하다. 득표 순위 상위 8명이 최종 출전권을 확보하고, 하위 4명은 아쉽게 제외된다.
홈런 더비 최종 출전자 발표는 4일 예정이며, 실제 경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 종료 후 개최된다.
홈런 더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 갤럭시 S25 울트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준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최장거리 홈런 기록자에게는 LG 스탠바이미 2가 지급된다.
경기 방식은 예선에서 7아웃, 결승에서 10아웃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최종 승리를 차지하는 구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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