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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은 김도영과 비교할 애 아냐!" "홈런 치는 법 잘 모르나 봐. 담장만 넘기면 되는데 맨날 경기장 넘겨" "사람을 데려와야지, 왜 고릴라를?"

2025-07-23 07:23:32

안현민 [kt wiz 제공]
안현민 [kt wiz 제공]
프로야구 팬들이 한동안 나오지 않고 있던 '괴물타자' 때문에 열광하고 있다.

kt wiz의 안현민(22)이 그다.

안현민은 22일 창원 NC전에서 3회 라일리 톰슨과 8구 승부 끝에 좌측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비거리 130m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전 구단 상대 홈런포였다.
그는 1회 볼넷에 이어 홈런, 그리고 5회와 7회 연속 안타를 추가하며 3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 kt의 7-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의 맹타로 안현민은 올 시즌 64경기 타율 3할6푼6리(227타수 83안타) 17홈런 57타점 출루율 .476 장타율 .661 OPS. 1.137을 기록했다.

이에 kt 팬들은 물론이고 타 팀 팬들도 안현민의 괴력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특히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과 비교하기도 했다.

한 팬은 "한시즌에 장외를 몇개나 치는거야? 진짜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한 팬은 "작년엔 김도영보고 와 진짜 잘친다고 생각했는데 '안현민은 미친x이다' 소리밖에 안나온다. 그냥 역대급 선수가 KBO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타팀이 봐도 시원하다"라고 쓴 팬도 있었다.

또 "안현민 상대법 볼넷으로 1루만 준다", "진짜 너무너무 무서워", "애는 근데 난x이다. 김도영하고도 비교할 애가 아니고 그냥 안현민이 압도적 우리나라 1위 타자다", "이 미친 괴물은 다음 시즌 시급히 메이저리그로 보내야 한다. 기록이 MLB의 애런 저지랑 맞먹는 수준이다", "KBO 리그에서 7년 보내야 된다는게 너무 아깝네. 여기에서 뛸 수준의 타자가 아닌데 테임즈 보는 느낌이다", "이거 반칙 아니냐? 사람을 데려 와야지, 왜 고릴라를 데려온 거야?"는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안현민의 괴력이 시즌 끝까지 펼쳐질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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