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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KIA 마무리 정해영이 '수상하다?' 최근 3경기 피안타율이 0.563, 피출루율은 0.611

2025-07-23 08:39:38

정해영
정해영
KIA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수상하다.

KIA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7-9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믿었던 정해영이 어이없이 무너졌다.
KIA는 7-4로 앞선 9회 마무리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해영은 선두타자 천성호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오지환과 박관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더니 박해민에게 초구를 통타당해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순식간에 7-7 동점이 됐다.

이어 구본혁에게 안타를 맞자 이범호 감독은 정해영을 내리고 조상우를 투입했다. 하지만 조상우도 흔들렸다. 2점을 추가로 내주며 7-9로 역전당했다.

뼈아픈 패배를 기록한 KIA는 46승 3무 41패가 됐다. 2위 LG와의 격차가 3.5경기로 더 벌어졌다.

정해영은 올 시즌 24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6.75이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94로 높아졌다. 마무리 투수의 평균자책점이 아니다. 특히 가장 최근의 3경기 피안타율은 0.563이다. 피출루율은 0.611이다. 재앙적 수치다.

KIA로서는 충격적이다. 정해영이 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셈이다.
KIA가 선두권 경쟁을 계속 하려면 정해영과 조상우의 활약이 절대 필요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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