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디비전리그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41547250023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야구 디비전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17개 시도협회와 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승강제 리그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디비전리그는 만 19세 이상으로 협회 통합경기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2197경기를 치른다.
D6부터 D4까지는 동호인부 리그로 선수 출신에 대한 등록과 출전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다. D6 리그는 선수 출신자 3명 등록에 1명 출전이 가능하고, D5와 D4 리그는 4명 등록 시 2명 출전, 6명 등록 시 3명까지 뛸 수 있다.
D3 전국리그는 선수 출신자에 대한 출전 제한이 없는 동호인부 최상위 리그로, 17개 시도협회 대표팀이 출전하는 시도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일반부인 D1~D2 KBSA리그와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하위 리그 참가자들은 실력 향상에 따라 상위 리그 진출 기회를 얻는다. 특히 동호인 선수들이 D1~D2 리그에 도전하고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의 연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승강제리그 체계가 확립되면서 D6~D4 지역 중심 운영을 통해 시도 및 시군구 단위 야구팀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생활체육 야구 참여 인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스포츠클럽리그 활성화와 경기력이 좋은 동호인 선수를 발굴·육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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