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지는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막을 내린 2025 롯데렌터카 WG투어 5차 대회(총상금 8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홍현지는 2라운드에서 11개 홀 연속 버디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WG투어 역사상 최다 연속 버디 기록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홍현지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도 활발히 참가하고 있다. KLPGA 투어에서는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 공동 19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홍현지의 프로 경력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KLPGA 2부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톱10' 진입을 3차례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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