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은 상하농원이 자연 속 힐링과 골프 라운드를 결합한 골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상하농원 인근에 있는 골프장과 상하농원의 숙박, 조식, 스파, 지역 가이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상하농원 골프 패키지를 구매하면 입문자에게 적합한 바다 전망의 고창CC, 햇빛을 등지고 편안한 라운드가 가능한 선운산CC, 백수해안도로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웨스트오션CC, 완만한 경사와 가족 단위 라운드하기에 좋은 석정힐CC 등 상하농원 인근 4곳의 골프장을 1박 2일 18홀부터 최대 2박 3일 54홀까지 이용할 수 있다. 4인 1팀 기준이지만 골프장의 예약 상황에 따라 2인, 3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교통 편의성도 높였다. 정읍역, 광주송정역 등 인근 기차역에서 쏘카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1인 이상 단체 고객은 사전 예약 시 상하농원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 골프 패키지는 단순한 골프 여행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식도락, 체험이 결합 된 하이브리드형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체류형 콘텐츠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농촌 관광 모델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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