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표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은 단 1점만 뽑아내며 패배했다. "세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겨달라"는 팬들의 절망적인 호소가 현재 상황을 대변한다.
팬들이 가장 분노하는 부분은 득점력 부재다. 상대 투수 제구가 흔들려도 적극적인 배팅이나 투구 수 늘리기, 커트 시도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타격 코치 전략 부재와 감독의 방관이 현재 상황을 초래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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