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최민준은 8월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 3탈삼진 5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했다.
특히 한화의 외인 에이스 폰세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압권이었다.
그 중에서 1회말 문현빈, 5회말 최재훈에게 병살타를 이끌어 냈다.
덤으로 4회말에 노시환에게 삼진을 잡아 낸 뒤 문현빈의 도루 실패로 총 3개의 더블 아웃을 잡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2018년 2차 2라운드에 전신 SK와이번스에 지명된 최민준은 두터운 선수층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군대를 다녀왔다.
그리고 21시즌부터 1군 불펜투수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5시즌에는 이 날 경기 포함 2승 1패 평균자책점 3.29로 커리어하이가 유력하다.
25시즌 커리어하이와 5선발을 향해 달려가는 최민준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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