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황영묵은 9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2회말에 나온 선제 2타점 적시타는 압권이었고 4회말 1타점 적시타는 백미였다.
다만 7회말에 삼진을 당한 것은 아쉽다.
황영묵은 지난 시즌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 했지만 3할대를 친 것과 동시에 파란만장했던 인생사가 알려지며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공-수에서 침체기를 겪었고 지난 시즌과 대비해 낮은 기록으로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후반기에 다시 치고 올라와 15일 경기 종료를 기준으로 타율 0.267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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