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신고.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62022030413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구본혁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전에 8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8월 이후 타율 0.351(74타수 26안타)로 뛰어난 타격감을 보이는 구본혁의 공격력을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구본혁은 올 시즌 중반부터 외야 연습을 시작했다. 염 감독은 "7월부터 외야수로 연습했다"며 "기본적으로 뜬공을 잘 잡는 선수다. 플라이를 쫓아가는 범위가 넓어 외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원래 LG 주전 좌익수인 김현수가 부상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최원영, 천성호, 박관우, 김현종 등이 좌익수를 번갈아 맡았지만 확실한 대안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1군 복귀한 홍창기는 이날 대타 대기 후 17일부터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승부처에서는 홍창기가 나간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팀 성적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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