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6위·64승 6무 65패)와 NC(7위·62승 6무 65패)는 모두 5할 승률에서 밀려나며 중위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이날 마운드에서는 대조적인 두 투수가 맞선다.
NC는 에이스 라일리(15승 6패·3.55 ERA)를 앞세운다. WHIP 1.08로 안정감을 자랑하는 라일리는 롯데전에서 1승 무패·1.50 ERA의 우수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 NC에게 유리한 요소다.
타선에서는 최근 폭발적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들이 주목받는다. 롯데 손호영은 최근 5경기 타율 0.400으로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고, NC 이우성은 0.455로 더욱 뜨거운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전력상 NC가 다소 우위에 있지만, 롯데가 나균안의 NC전 무실점 행진과 손호영의 맹타가 결합된다면 충분히 이변 가능성이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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