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20일 수원에서 KT에 2-4로 패하며 5연승이 좌절됐다. 폰세는 5이닝 6삼진을 기록했지만 5안타 4사사구로 4실점하며 KBO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승부는 1회부터 갈렸다. KT 안현민이 무사 1-2루에서 폰세의 143km 슬라이더를 130m 거리로 좌월하며 3점포를 터뜨렸다.
8회 2사 1-2루 결정적 순간, KT는 박영현을 조기 투입했고 최인호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승부를 굳혔다.
폰세의 첫 패배로 LG의 우승 매직넘버는 5로 줄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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