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전 대승 이후 연승 행진을 기대했으나, 대만전에서 타선과 마운드가 동시에 무너지는 참패를 겪었다.
한국 타선은 대만 선발 첸무헹을 공략하지 못했다. 첸무헹은 5이닝 3안타 2볼넷 3삼진으로 호투했고, 한국은 여동건·류현준·김병준만 안타를 기록했다. 6회와 7회는 연속 삼자범퇴로 무기력하게 끝났다.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야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팔레스타인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대만전 참패를 만회하고 슈퍼라운드 티켓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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