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주석은 90경기에서 타율 0.306 출루율 0.348 OPS 0.755를 기록했다. 심우준 영입 후 유격수에서 2루수로 주 포지션이 바뀌었다. 공격 지표는 우수하지만 볼넷 12개 대비 삼진 58개로 선구안은 아쉽다.
황영묵은 111경기 타율 0.270 출루율 0.326 OPS 0.681을 남겼다. 전체 공격력은 하주석에 못 미치지만 볼넷 19개 대비 삼진 35개로 볼삼비가 훨씬 우수하다. 특히 대타 타율 0.455로 뛰어난 승부처 능력을 입증했다.
전체 공격 스탯은 하주석, 선구안과 좌투수 대처 및 대타 능력은 황영묵이 앞선다.
김경문 감독이 가을야구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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