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홈런·150타점' 삼성 디아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111230583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디아즈는 25일 키움전에서 시즌 49번째 홈런을 작렬하며 외국인 선수 단일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동시에 4타점으로 시즌 150타점을 완성, KBO 역사상 최다 타점 기록도 새로 썼다. 50홈런 고지도 바로 앞이다.
현재 디아즈는 홈런·타점·장타율(0.636) 부문 1위를 독주하며 타율 0.307(12위), 출루율 0.391(8위)까지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탈삼진 226개 신기록 달성' 폰세의 포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114400718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편 폰세는 올시즌 242개 삼진으로 2021년 미란다의 종전 기록(225개)을 일찌감치 돌파했다. 다승 17승, 평균자책점 1.85, 승률 0.944까지 모든 투수 주요 부문 정상을 점령하며 4관왕에 근접했다.
투수 4관왕은 1996년 구대성, 2011년 윤석민 이후 역대 세 번째 쾌거가 된다. 다만 SSG 앤더슨(240개)이 탈삼진 부문에서 2개 차 추격 중이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4위 삼성의 최종 순위도 변수다. 역대 치열했던 MVP 대결로는 2001년 이승엽-신윤호, 2015년 테임즈-박병호 경쟁이 대표적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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