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기다렸다 이 순간' LG 홍창기, 드디어 우익수로 컴백...복귀 후 9경기 타율 0.375 맹타

2025-09-27 16:34:43

LG 홍창기 / 사진=연합뉴스
LG 홍창기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 홍창기가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 수비는 지난 5월 13일 키움전 이후 137일 만이다.

당시 홍창기는 9회말 수비 중 박주홍의 타구를 처리하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에 관절 미세 골절상을 입었다. 수술 후 9월 13일 1군 복귀한 뒤 9경기 동안 지명타자와 대타로만 활용됐다.

복귀 후 24타수 9안타로 타율 0.375를 기록 중인 홍창기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주루하는 모습을 보면 무릎 상태를 알 수 있다"며 "상태가 괜찮다"고 평가했다.
2년 연속 출루율 1위를 차지한 홍창기의 외야 복귀로 LG는 전력 보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규시즌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3을 남겨둔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한편 전날 한화전에서는 7회말 1-0 리드 상황에서 4실점해 1-4 역전패를 당했다. 특히 노시환을 홈과 3루 사이에 가둬놓고도 박동원의 태그 실수로 득점을 허용한 장면이 아쉬웠다는 평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