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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1회초' 문동주, LG 타선에 6실점 '폭탄'...황준서 긴급 투입

2025-09-27 17:29:18

한화 문동주
한화 문동주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문동주가 1회초에만 6실점하며 조기 강판당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LG는 1회초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안타로 출루한 뒤 신민재는 땅볼로 아웃됐지만, 3번 오스틴이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4번 김현수의 적시타로 LG가 선제점을 뽑아냈고, 5번 문성주가 추가 적시타를 날리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6번 구본혁까지 안타를 때려내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문동주의 고전은 계속됐다. 7번 오지환을 상대할 때 와일드피치가 나오면서 4-0이 됐지만, 오지환은 삼진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8번 박동원이 초구를 받아쳐 2점 홈런을 터뜨리며 6-0 대량 리드를 만들었다.

9번 박해민이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다시 타석에 선 홍창기가 또 안타를 기록하자, 한화는 더 이상 문동주를 마운드에 둘 수 없었다.

결국 문동주는 1회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강판됐고, 한화는 황준서를 2번째 투수로 급히 투입했다.

황준서는 신민재를 삼진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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