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NC는 2-1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NC는 67승6무67패로 6위를 지키며 5위 kt(70승4무67패)와 승차를 1.5게임으로 줄였다.
승부는 초반 NC 타선이 주도했다. 3회초 김형준이 양현종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날렸고, 4회초 데이비슨이 추가 솔로포로 2-0 리드를 구축했다.
KIA 양현종은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9패째를 당했다. 다만 시즌 150.1이닝을 소화하며 11년 연속 150이닝 투구 기록을 이어갔다.
9회말 KIA는 정해원 안타와 주효상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NC 마무리 김진호가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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