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중신 브라더스와 경기에서 뷰캐넌은 5이닝 9피안타 4실점(2자책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1승 4패로 떨어졌다.
오른발 통증으로 8월 31일 퉁이 라이온스전 이후 약 한 달간 2군에서 재활했던 뷰캐넌은 1회 삼자범퇴 후 2-3회에 각각 2실점씩 내줬다. 87개 구질로 5이닝을 소화했지만 예전 위력을 되찾지 못했다.
KBO 시절 뷰캐넌은 2020-2023년 삼성에서 113경기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699⅔이닝에서 539탈삼진을 뽑아내며 리그 대표 투수로 활약했지만, 삼성과 재계약 실패 후 미국 마이너리그를 거쳐 대만으로 향한 현재는 과거의 모습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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