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위는 차이가 나지만 양팀 상대전적은 7승 1무 7패로 완전히 동일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선발 마운드에는 롯데 박세웅(11승 12패·ERA 4.87)과 두산 곽빈(4승 7패·ERA 4.31)이 맞선다. 박세웅은 두산전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곽빈은 롯데전 0승 2패로 상성이 좋지 않다.
최근 흐름은 두산이 앞선다. 롯데가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한 반면, 두산은 3승 2패 반등세다. 팀 평균자책점도 두산(4.35)이 롯데(4.76)보다 나은 상황이다.
승부는 박세웅의 두산전 강세 지속 여부와 곽빈의 롯데전 약세 극복이 관건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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